런던, ‘유럽 최대 주식시장’ 타이틀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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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증권거래소가 지난 17일(현지시간) 거의 2년 만에 유럽 최대 주식 시장 자리를 탈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17일 기준 런던 증시에 상장된 기업의 총 가치는 3조1800억달러(약 4389조원)로, 파리 증시의 총 가치인 3조1300억달러를 뛰어넘었다.
이후 변동을 거듭한 뒤 근소한 차이를 유지하고 있는 양 증시이지만, 이는 이정표와도 같은 사건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파리 증시는 총선을 둘러싼 정치적 불안감으로 인해 하락한 반면, 런던 증시는 수년간 저조한 추이를 보이다 현재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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