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연해주 “내년 北 관광 규모 1만명으로 증가 기대”

“항공 증편·정기 철도 개통 전망”

알렉세이 스타리치코프 연해주 국제협력국장[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내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연해주 당국은 내년 북한을 여행하는 러시아 관광객이 1만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렉세이 스타리치코프 러시아 연해주 국제협력국장은 이 매체에 지난 2월부터 거의 1천명의 관광객이 연해주를 통해 북한을 여행했다면서 “내년에는 그 수가 1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평양으로 가는 항공편이 매주 2회 운항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항공편이 증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블라디보스토크-두만강 구간 정규 여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