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액츄얼리’ 개봉 20주년…우리는 여전히 이 논란 많은 크리스마스 영화를 사랑할까?
ALAMY
배우 빌 나이는 신곡 ‘크리스마스 이즈 올 어라운드’로 재기를 꿈꾸는 왕년의 록스타 역을 맡았다
왕년의 록스타 빌리 맥(빌리 나이 분)은 곡 ‘러브 이즈 올 어라운드’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크리스마스 이즈 올 어라운드’로 바꿔 부르며 이 노래가 얼마나 형편없는지 깨닫게 된다.
정말 별로지 않냐는 그의 질문에 매니저도 웃으며 쓰레기, 그것도 아주 “단단히” 쓰레기라고 답한다.
이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 속 한 장면이다. 스타급 배우들이 출연한, 전혀 현실감 없고 우스꽝스러워 바보 같기도 한 사랑 이야기가 2시간 동안 휘몰아치는 영화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세상은 다이얼 접속 인터넷, 애플사의 아이팟, 로우 라이즈 청바지 등에서 발전했을지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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