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최초의 길’ KIA 양현종, 170이닝 기록 9시즌 연속으로 늘리나
KIA 양현종. 스포츠동아DB
KIA 타이거즈 양현종(35)은 올해도 선발진의 중심축이다. 전반기를 16경기(90.1이닝) 5승5패, 평균자책점(ERA) 3.79의 성적으로 마쳤다. 이의리(16경기·73이닝)와 함께 전반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선발등판을 소화했는데, 홀로 90이닝을 넘기며 ‘토종 에이스’다운 저력을 다시금 뽐냈다.
KIA의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양현종은 ‘이닝 소화’에서 매 시즌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발휘해왔다. 리그를 대표하는 ‘이닝이터’답게 리그 최초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바로 ‘8연속시즌 170이닝 투구’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서 생활했던 2021시즌을 제외하곤 2014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8시즌 연속으로 170이닝 고지를 정복했다.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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