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수용자 살해한 20대 무기수 파기환송심도 사형 구형
검찰 “교화 가능성 없어”…변호인 “자포자기 심정으로 불출석”
공주교도소 수용거실 내부[공주교도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교도소 안에서 동료 수용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무기수에게 검찰이 파기환송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5일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29)씨의 살인 등 혐의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이는 1심 구형량과 같다.
공판은 피고인 출석 없이 궐석재판으로 진행됐다.
검찰은 “A씨의 교도소 징계표로 볼 때 수감생활도 불성실하고, 연거푸 합리적인 이유 없이 불출석하는 것도 사법 질서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이런 사정과 사건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교화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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