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서 실종된 남성, 노원구 야산서 숨진 채 발견
노원경찰서[촬영 김현수]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에서 실종된 남성이 노원구에 있는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노원경찰서는 9일 오후 4시께 초안산에서 근처를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5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시신은 앞서 동대문구에서 실종된 남성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을 확인해본 후 동대문구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을 파악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맡겨 타살 혐의점 등 사건의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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