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왕좌 내준 삼성전자, 표정 어둡지 않은 이유
삼성전자 사옥에 위치한 깃발. /사진=뉴스1
중국 모바일 업체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쳤지만 삼성전자의 표정이 어둡지 않다. 수익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운 만큼 출하량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산 스마트폰이 삼성전자 출하량을 뛰어넘었다. 1년 만에 출하량 1위 사업자가 삼성전자에서 오포(OPPO)로 교체됐다.
올해 3분기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은 2500만대로 전년과 견줘 15% 성장했다. 브랜드별 출하량 및 점유율을 살펴보면 오포가 510만대(시장 점유율 21%)로 1위를 기록했다. 작년 3분기과 비교하면 점유율은 3%포인트(p) 올랐다. 같은 조사에서 삼성전자 외 다른 브랜드가 동남아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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