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까지 분노…삼성 분위기 수습 어쩌나
투수 교체 후 글러브 ‘패대기’…팀은 최하위 추락 위기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팀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고 있다.
최근 4연패에 빠진 삼성은 7위에서 9위로 추락했고, 최하위 한화 이글스에 반 경기 차로 쫓겼다.
17일 경기 결과에 따라 꼴찌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팀 분위기는 심각하다. 삼성은 4연패 기간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연발하며 다 잡았던 경기를 번번이 내줬다.
급기야 팀의 최선참인 ‘끝판왕’ 오승환(40)은 경기 중 불만을 드러내며 거친 행동을 했다.
오승환은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방문경기 6-4로 앞선 8회말 구원 등판해 정준영에게 번트 안타, 박경수에게 중견수 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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