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사 후손’ 허미미, 천적 잡고 유도 준결승 진출 [파리 2024]
허미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유도의 간판이자 독립투사의 후손 허미미(21, 경북체육회)가 준결승에 올랐다. 이제 28년 만의 여자 유도 금메달까지 두 판만 남았다.
허미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엥흐릴렌 라그바토구(몽골)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 8강전을 가졌다.
이날 세계랭킹 3위의 허미미는 상대 전적 3전 3패를 기록한 ‘천적’ 라그바토구를 꺾으며 금메달로 향하는 길을 활짝 열었다.
앞서 허미미는 2022년과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라그바토구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허미미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가 지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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