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처절해졌다…목숨 건 ‘찬반’ 대결→짙어진 K-정서 [오겜2, O or X? ②]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세계가 기다린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큰 기대만큼 국내외 호평과 혹평이 갈리고 있지만 ‘오징어 게임’만의 K-정서, 목숨을 건 대립은 강해졌다.
※ 작품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2021년 9월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누적 시청 시간 22억 시간이라는 전례없는 기록을 세운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로, 3년 3개월 만에 돌아온 시즌2에 대한 글로벌의 뜨거운 관심은 당연하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초반부터 ‘무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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