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료개혁 일관된 입장”…‘의대증원 계획’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의대 정원 증원 이슈로 시작된 의정갈등 사태가 더욱 출구를 찾을 수 없는 강대강 대치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28일 의대 증원 등 의료 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 입장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포함한 여당 측 의견과 무관하게 항상 일관되고 변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대표가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2026년 의대 증원 유예를 요청했지만, 대통령실에서 이를 거절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지난 27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개혁의 본질과 동력을 유지하되, 국민 건강이란 절대적 가치에 대해 국민의 불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