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만 바라보는 與…출구 못 찾는 ‘거부권 정국’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 대부분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김재섭 의원은 반대, 안철수 의원은 찬성에 투표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21대 국회에서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에 무산됐던 ‘채상병 특검법’이 회기를 바꿔 다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5일 정부로 이송된 법안의 운명은 사실상 오는 20일까지를 기한으로 두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달려 있다.
지난 4일 열린 본회의에서 여당은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하려는 야당과 국회의장을 상대로 강력히 항의했지만 역부족이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