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선발? 좀 그렇다…솔직히 너무 감사” KIA 22세 업템포 투수 감격의 1승, 꽃범호는 그냥 흐뭇하다
황동하/창원=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체자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선두 KIA 타이거즈의 17~19일 창원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 스윕. 단독선두를 굳게 다진 것도 의미 있지만, 역시 황동하가 18일 경기서 19전20기만에 데뷔 첫 승을 따낸 게 가장 큰 사건이었다. 황동하는 그날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황동하/창원=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황동하는 성실함, 노력의 아이콘이다. 2022년 2차 7라운드 65순위로 입단한 뒤 투구 템포가 빠른 것을 제외하면 큰 장점이 없었다. 그랬던 그가 지난 겨울 1개월간 미국 시애틀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에 다녀온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