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4파전 이어 ‘호러 4파전’…한국 공포영화 줄줄이 개봉
칸 기립박수 받은 ‘잠’·부천영화제 작품상 ‘신체모음.zip’
중고 거래 소재 ‘타겟’·괴담 바탕으로 한 ‘치악산’
영화 ‘잠’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간 한국 대작 4편이 휩쓸고 간 극장가에 한국 ‘호러 영화 4파전’이 이어진다.
정통 공포물부터 독특한 스토리의 스릴러물까지 다양한 장르 영화가 이달 말부터 관객을 차례로 찾아간다.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다음 달 6일 개봉하는 유재선 감독의 ‘잠’이다.
유 감독의 첫 장편인 이 영화는 앞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당시 독특한 스토리와 예상치 못하는 전개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비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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