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할머니 패대기치고 손녀 납치 시도…불안한 프랑스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프랑스 한 마을에서 한 노숙자가 대낮에 어린아이를 납치하려다 실패하는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사진=SNS 갈무리)
프랑스 매체 CNEWS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경 프랑스 보르도에 거주하는 할머니(73)와 손녀(7)가 집 앞을 서성이던 노숙자에 공격을 받았다.
사건 당시 영상에서는 할머니와 손녀가 집 앞에 서 있다가 인근을 배회하던 노숙자를 보고 집 안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이 남성은 닫히는 문에 발을 들이밀어 집안에 침입했다.
이어 이 남성은 할머니와 손녀를 문밖으로 패대기 친 뒤 손녀를 끌고 도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뒤따라 나온 개를 본 남성은 이들의 소지품만 훔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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