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재래시장에서 위조된 5만원권 지폐 발견, 경찰 수사 진행 중

위조지폐 [사진 = 연합뉴스]

대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위조된 5만원권 지폐가 사용된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역 사회는 위조지폐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범죄에 대한 두려움으로 긴장하고 있다.
대구 성서경찰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 중년 여성이 재래시장의 노점에서 위조된 5만원권 지폐를 이용하여 8천 원 상당의 나물을 구입하고 거스름돈을 받아간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판매자는 지폐의 앞뒷면 디자인이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각적인 대응으로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면밀히 분석하여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식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용의자의 신원과 소재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