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연인의 아버지’ 英갑부 생전 여직원들 성폭행 의혹
모하메드 알파예드[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과 함께 교통사고로 숨진 연인 도디 알파예드의 아버지 모하메드 알파예드가 사망 1년 만에 성범죄 의혹에 휩싸였다.
BBC 방송은 19일(현지시간) 모하메드 알파예드가 영국의 고급 백화점 해로즈를 소유했을 때 해로즈 여성 직원 20여 명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출신인 알파예드는 거리의 음료 판매상이었다가 프랑스 파리 리츠 호텔과 영국 해로즈 백화점 소유주가 된 입지전적 인물로, 지난해 9월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BBC는 ‘알파예드: 해로즈의 포식자’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와 팟캐스트를 통해 그가 생전 런던 아파트나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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