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우승하기까지 2년 7개월…최혜진 “예전의 나 되찾은 것 수확”(종합)
최혜진이 4일 열린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에게 물 세례를 받고 있다.(사진=KLPGA 제공)
[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터닝 포인트가 된 우승이다. 얻은 게 많은 대회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정상급 선수였던 최혜진(24)이 무려 2년 7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4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 최혜진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치고,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4400만원이다.
2위 정윤지(23·12언더파)를 2타 차로 제친 최혜진은 KLPGA 투어 통산 11번째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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