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뷰] 올 여름 텐트폴 영화중 ‘한 편’만 봐야 한다면, ‘이 영화’
소시민 가장에서 출발,갑자기 주어진 완장은 인간을 어느정도로 변화시킬것인가. 생존 본능을 분출하는 이병헌의 명연기가 스크린 가득 펼쳐진다.(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극장가를 수놓은 ‘빅 4 영화’중 가장 늦게 공개한 ‘이유’가 있었다. 한 편만 골라야 한다면 무조건 ‘이 영화다. 시원하게 포문을 연 ‘밀수’가 승승장구 하고 있고, 같은 날 개봉하는 ‘비공식작전’과 ‘더 문’이 있지만 완성도와 주제, 게다가 노래까지 완벽한 수작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뿐이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겨울을 배경으로 자연재해를 빗댄 디스토피아(극단화한 암울한 미래)를 다룬 다는 점 뿐이다. 게다가 배우들의 연기까지 미쳤다.
극중 영탁(이병헌)은 졸지에 아파트 주민 대표가 된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유일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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