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빼더라도 욕할 것 같다”…물오른 마운드, 류중일 감독의 행복한 고민 [고척 현장]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정현 기자) “투수가 정말 고민이다.”
류중일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감독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그는 이날 투수 엔트리 구성에 관한 고민을 드러냈다.
현재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 중 투수는 19명이다. 손주영과 원태인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그 빈자리를 이강준과 조민석, 김시훈이 채웠다. 이후 이강준마저 부상으로 빠져 19명이 됐다.
오는 8일 조별리그가 열릴 대만 타이베이로 떠날 대표팀. 대회가 점점 다가오기에 막바지 엔트리 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민거리는 투수다. 4명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려 하는데,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말 좋아 어떤 선수를 제외해야 할지 머리가 아플 류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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