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승격·잔류 공신 쿠퍼 경질…SON과 함께 했던 누누 선임 박차
누누 산투 당시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노팅엄포레스트가 스티브 쿠퍼 감독과 결별했다. 차기 감독으로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유력하다.
20일(한국시간) 노팅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퍼 감독은 2년 이상 있던 노팅엄 감독직에서 해임됐다. 구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해 구단 역사에 확고히 자리잡았다”고 발표했다.
쿠퍼 감독은 2021-2022시즌 도중 노팅엄에 부임해 마법을 일으켰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1무 6패 최하위로 처져있던 팀을 맡아 최종 4위까지 끌어올렸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허더즈필드타운을 꺾으며 23년 만에 팀을 EPL로 올려보냈다.
지난 시즌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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