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자살률 OECD ‘최악’···“국가 금전지원, 우울 완화 확인”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사이에서 최악으로 높은 가운데, 국가가 금전으로 지원하는 공적이전이 노인의 우울감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사이에서 최악 수준인 가운데 국가가 금전으로 지원하는 공적이전이 노인의 우울감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공적이전 중에서도 기초연금이나 기초보장급여는 효과가 입증됐지만, 국민연금의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자녀 용돈 같은 사적이전도 노인의 우울감을 줄이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2일 ‘2023년 한국복지패널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노인 다차원적 빈곤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전소득의 조절적 역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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