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믿는다’ 후반기 ERA 3위, KT에 강한 LG 임찬규의 무거워진 어깨 [준PO 2]
사진=연합뉴스
LG 트윈스 임찬규(32)가 무거운 임무를 안고 준플레이오프(PO) 2차전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준PO 2차전 선발 투수로 임찬규를 내세운다. KT는 엄성백이 선발 등판한다.
1차전을 2-3으로 패해 기선을 제압당한 LG는 임찬규의 호투가 절실하다. 역대 준PO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87.9%(33회 중 29회)에 이른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준PO로 범위를 좁히면 73.3%(15회 중 11회)다. 만일 LG가 2차전까지 내줄 경우 벼랑 끝에 몰린다.
LG는 1차전에서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가 2회 문상철에게 선제 2점 홈런을 얻어맞는 등 5와 3분의 1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기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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