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랜 친구 윤석열 대통령을 생각하면…” 울먹인 권성동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관련 발언을 하는 도중 목이 메이고 있다. / 뉴스1
국민의힘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비상계엄특검법(이하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결정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특검법 필요성을 설명하다 윤석열 대통령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권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계엄특검법을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한 뒤 기자들에게 “특검법을 여당 의원 108명 전원이 서명해 당론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기존 수사기관의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거나 수사가 지연될 때만 특검을 도입하는 게 원칙”이라며 “현재 검찰,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경쟁적으로 내란 혐의를 수사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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