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홍·정부 압박에 대법원 쐐기까지…의료계, 대정부 투쟁 괜찮나
18일 열린 ‘전국의사총궐기대회’ 현장. /연합뉴스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사소통 단일 창구를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20일 범의료계대책위원회(범대위)를 출범할 예정이다. 그러나 의료계 내홍, 정부의 압박 등으로 인해 범대위 출범뿐만 아니라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기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전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등 의대 교수단체가 참여한 연석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범대위를 출범한다.
의협은 브리핑을 통해 범대위 구성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첫 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 향후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다만 핵심 구성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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