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랑 다른 거 볼래요”…예술영화로 몰려가는 2030들
‘존 오브 인터레스트’·’추락의 해부’·’퍼펙트 데이즈’ 예상 밖 흥행
“SNS에 인증샷 올려 취향 전시…외화 흥행 쏠림은 극복해야”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속 한 장면[찬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상업영화는 내용이 다 똑같은 것 같아요. 반면 예술영화는 생각하지 못한 설정이나 스토리가 있어서 보고 나와서도 이야기할 게 많아요.” (31세 천모 씨)
“요즘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저렴하고 쉽게 영화를 볼 수 있는데 극장에서 보려면 1만5천원이나 내야 해서…. 기왕이면 ‘타율’이 높은 완성도 있는 작품을 보고 싶어서 예술영화를 찾곤 합니다.” (29세 한모 씨)
“상업영화는 집에서 틀어 놓고 다른 일을 하면서 보거나 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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