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쩍이고 찔리고… 대전서도 ‘NO 탕후루존’ 등장
▲ 탕후루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대전의 한 번화가에 ‘노(No) 탕후루존’이 다수 등장했다. 업주는 탕후루 시럽과 꼬챙이를 정리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호소한다. 김지현 기자
“온통 탕후루 꼬챙이예요. 정말 심각합니다. 오죽하면 ‘탕후루 꼬치산’이라고 부를까요.”
중국 전통간식인 탕후루로 인한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역의 한 번화가를 중심으로 ‘노(No) 탕후루존’까지 등장하면서다. 탕후루 꼬챙이는 일반폐기물에 포함돼 종량제봉투에 담겨 버려져야 하지만 끝이 뾰족한 꼬챙이가 봉투를 찢거나 뚫고 나와 처리하기 쉽지 않은데 일부 시민들이 카페나 음식점 내부나 입구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탕후루 꼬챙이로 인해 환경미화원들도 작업 도중 손이 찔리는 등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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