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지켜줄게” 몰살당한 이스라엘 일가족, 껴안은 채 발견됐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에 이스라엘의 작은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몰살당했다.
14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당초 실종자로 분류됐던 이들 가족은 침대에서 함께 발견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의 여러 마을은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당했다. 이 일가족은 그 마을 중 하나인 작은 키부츠(농업 공동체) 크파르 아자의 주민으로, 하마스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이웃들은 가장인 아비브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아내와 자녀를 꼭 끌어안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가장인 아비브는 현지 컨설팅 회사 부사장 겸 농업 종사자였다. 아내 리브낫(49)은 이번 달 50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었다. 딸 로템(19)은 신병교육대 교관이었고, 아들 요나단(17)과 이프타흐(15)는 농구선수를 꿈꾸는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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