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데뷔 후 첫 20도루…20-20 클럽에 한 걸음 더
선취 득점 올리는 김하성(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으로 20도루를 달성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도루 2득점으로 활약했다.
2021년 빅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이 한 시즌 도루 20개를 찍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 2021년엔 6개, 지난해엔 12개를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추신수 이후 10년 만에 20도루를 달성한 데 이어 한 달 반 만에 나온 기록이다.
올 시즌 홈런도 14개를 터뜨린 김하성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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