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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폭행 공방’ 임혜동, 김하성 돈으로 카지노 가고 명품백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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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수상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폭행 논란 공방을 벌인 전 야구 선수 임혜동(27) 씨가 김하성에게 받은 돈으로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다는 정황이 나왔다.
11일 디스패치는 임 씨가 김하성을 비롯한 지인들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을 보면 임씨와 김하성은 평소에 친분이 두터운 형·동생 사이로 추측된다. 임 씨는 “함께 아메리칸드림을 이루자”며 김하성에게 미국행에 대한 강한 의사를 자주 어필했다.
김하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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