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거짓 알리바이’ 증언 개입 혐의 이재명 캠프 인사들 구속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위증을 종용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캠프 출신 인사들이 15일 구속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대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출신 박모(45)씨와 서모(44)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용 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해 11월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민주당 불법 대선자금 의혹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들은 지난해 4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출신 이모씨에게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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