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과 프로 첫 호흡’ 김수지, “흥국생명 우승에 이름 남기길”[스한 위클리]
[용인=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지난 시즌 ‘배구 여제’ 김연경(35)이 복귀한 흥국생명은 단장의 감독 권한 개입, 숱한 사령탑 교체 등 역경을 이겨내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와 챔피언결정전에서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남, 여자부 통틀어 최초로 리버스 스윕(2승 뒤 3연패)을 당하며 통합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절치부심하며 2023~2024시즌 준비에 들어간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에서 뛰던 베테랑 미들블로커이자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김수지(36)를 영입했다. 김수지가 ‘절친’ 김연경이 있는 ‘친정팀’ 흥국생명으로 6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스포츠한국은 흥국생명의 높이를 책임지며 우승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되고자 하는 김수지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흥국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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