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투헬 이어 나폴리 감독도 시인 “KIM? 우리와 함께하지 않아!!”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와의 계약을 사실상 인정한 가운데, 김민재의 현소속팀인 나폴리의 새 사령탑도 그와 동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김민재의 뮌헨 입성이 ‘오피셜’만 남았음을 양팀 감독이 같은 날 인정한 것이다.

먼저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프리시즌 첫 기자회견을 열어 김민재에 대한 영입이 발표만 남았음을 시사했다. 15일 독일 매체 ‘스포르트 1’에 따르면 투헬 감독이 뮌헨 남부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에 있는 테게른제 훈련 캠프로 이동하기 전 진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에서 오는 선수의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대놓고 김민재의 존재를 거론한 뒤 “이름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겠지만, 뤼카 에르난데스가 남기고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