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내놔!’ 부임 조건이 김민재…콘테 나폴리 부임 가능성 재점화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나폴리행 가능성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콘테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는 콘테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 나폴리가 제시한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감독직 관련 주요 세부 사항은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과 논의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지도 아래 故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잃었다. 최소 실점팀이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수비에 약점을 드러내며 좀처럼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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