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사라진 3천만원 다이아팔찌, 경찰에게 딱 걸린 ‘이 행동’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한복판에서 3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팔찌를 주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3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팔찌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신고자는 지인을 만나러 왔다가 팔찌를 잃어버린 50대 여성이었으며 그는 자신이 지나온 길을 샅샅이 살폈으나 팔찌를 찾지 못했다.
경찰 역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으나 여성이 팔찌를 떨어뜨리는 장면은 발견하지 못했다. 수사가 난항에 빠지자 경찰은 누군가 팔찌를 주워갔을 것이라 추측해 ‘허리를 숙이는 사람’에 주목했다.
실제 경찰 추측대로 한 카페 앞 길거리에서 허리를 숙이고 무언가 줍는 듯한 남성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남성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