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비수기 맞아?…다장르 신작 러시
작년 깜짝 흥행 ‘제2 올빼미’ 노려
실화극 ‘소년들’ 호평 속 관객몰이
‘호러 장인’ 정범식 신작 8일 개봉
‘서울의 봄’ 22일 ‘싱글 인 서울’ 29일 출격
실화극부터 호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들 잇달아 개봉하면서 극장가 비수기로 꼽히는 11월이 ‘의외’의 흥행 격전지가 된 분위기다. 설경구 주연의 ‘소년들’을 비롯해 ‘뉴 노멀’, ‘서울의 봄’, ‘싱글 인 서울’ 등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개봉해 제대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올빼미’의 전략을 이어가겠단 각오다.
●정치 실화극부터 달달 로맨스까지
비수기 극장가에 가장 먼저 내놓은 작품은 ‘소년들’이다. 1일 개봉한 영화는 1999년 전북 완주군 삼례읍 나라슈퍼에서 발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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