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기세’ 롯데 이종운 대행체제, 가을야구 희망 꺼지나
시즌 초반 ‘기세’ 이끌었던 래리 서튼 감독 건강상 이유로 사퇴
7위까지 추락해 7연패 늪에 빠진 롯데, 이종운 감독대행 체제 가동
어려운 구도와 분위기 속 과거 경질 감독에게 지휘봉 맡겨 기대 꺾여
시즌 초반 기세를 잃고 7연패 늪에 빠져 허덕이는 롯데 자이언츠가 래리 서튼 감독마저 놓아주게 됐다.
롯데는 28일 “서튼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고 알렸다. KT위즈전 패배 직후 서튼 감독이 성민규 감독에게 직접 연락해 사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를로스 수베로 전 한화 이글스 감독에 이어 서튼 감독까지 시즌 중 팀을 떠나면서 KBO리그에는 이제 국내 감독만 남게 됐다.
부산 야구팬들의 간절한 바람이었던 포스트시즌 티켓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롯데는 7연패 늪에서 서튼 감독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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