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해안 경비대가 난민들을 배 밖으로 던져 죽였다’…목격자들의 이야기
BBC
그리스 해안 경비대가 고의로 바다에 던진 9명 등 지난 3년간 지중해에서 사망한 수십 명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왔다.
BBC의 분석에 따르면 이 9명은 그리스 영해에서 강제로 쫓겨나거나, 그리스 섬에 도달한 뒤 다시 바다로 끌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약 40명 중 일부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그리스 해안 경비대 측은 불법적인 활동은 없었다며 모든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BBC는 전직 해안 경비대 고위 장교에게도 그리스 해안 경비대 선박에 탄 12명이 고무보트로 옮겨져 버려지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보여줬다. 그는 자리에서 즉시 일어났으나, 켜져 있었던 마이크를 통해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국제 범죄”라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가 녹음됐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