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사칭 노쇼 사건 또 발생… 하마터면 1000만원 넘는 피해 볼 뻔했다 (+실제 피해액)
한 남성이 군인을 사칭해 꽃집 사장에게 90만 원어치 꽃과 990만 원어치의 와인을 주문하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의 언행을 수상하게 여긴 꽃집 사장이 와인은 주문하지 않아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한국 군인과 꽃집에서 일하는 여성 (참고 사진) / Yeongsik Im·beeboys-shutterstock.com
JTBC 시사 프로그램 ‘사건반장’ 측은 30일 방송을 통해 경북 안동에서 30년째 꽃집을 운영하는 A 씨의 제보를 소개했다.
A 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22일 자신을 군인이라고 소개한 남성에게 90만 원어치의 꽃을 주문받았다.
남성은 “대대장의 사단장 진급 행사에 사용한다”며 화려한 스타일의 꽃을 주문했고, 다음 날 오후 5시 30분에 수령과 동시에 결제하겠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