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가드’ 소노 이정현 “개인 성적 좋아도 공허했다…팀 승리가 가장 중요”
고양 소노 이정현. 사진=KBL
이정현(25·고양 소노)이 팀의 호성적에 이바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44경기에서 평균 36분 43초를 뛰며 22.8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는 42득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자신의 한 경기 최고 득점 기록을 세웠다.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만장일치 라운드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현 개인에게는 최고의 시즌이었으나 팀 상황은 좋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재창단한 소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8위로 마무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정현은 소노의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대만 타이베이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시즌에는 개인 성적이 좋았는데도 아쉽고 공허한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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