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이러지 마세요..” 충남 한 국립대 교수, 20살 제자 4차례 성폭행 후 CCTV 삭제 시도… 교수 “모든 게 물거품…”

“교수님.. 이러지 마세요..” 충남 한 국립대 교수, 20살 제자 4차례 성폭행 후 CCTV 삭제 시도… 교수 “모든 게 물거품…”

 
충남의 한 국립대 전 교수 A씨(58)가 20세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사건이 이목을 끌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 열린 대전고법 형사1부 항소심에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어떤 말로 해도 피해를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일로 교직에서 파면됐고 배우자와도 이혼하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A씨의 주장에 반박하며 “처음에는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하며 CCTV 영상까지 삭제하려 했다”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동료 여교수에 대한 범행도 원심에서 부인하다가 반성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