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로맨티스트 살바도르 달리의 세계…영화 ‘달리랜드’
영화 ‘달리랜드’ 속 한 장면[스튜디오에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천재 화가이자 스스로 천재라 칭송한 자의식 과잉의 예술가, 기행을 일삼던 괴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성(城)을 사준 로맨티스트.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남자다. 보통 사람들의 시선으로 봤을 때 그의 작품 세계만큼이나 비현실적인 삶을 살았다.
외모도 범상치 않다. 한 가닥으로 뭉쳐 말아 올린 우스꽝스러운 콧수염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하지만 그가 20세기 문화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아이콘이라는 데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한다. 달리가 죽은 지 30년이 훌쩍 남은 지금까지도 그를 조명하는 각종 콘텐츠가 쏟아져나오는 이유다.
메리 해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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