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이정효 감독의 열정적인 뒷모습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축구와 야구를 좋아한다고 스스로 생각해왔는데 작년부터 사실상 야구로 무게추가 옮겨졌다.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매일 체크하며 욕하고 기뻐하고 그래왔다. 그래도 유럽 축구와 국가대표 축구는 꾸준히 챙겨봤다. 그러나 K리그에는 관심이 없었다. 2023년 올시즌 광주FC가 잘 해도 너무 잘 한다는 소식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시즌 막판이 될 때까지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다가 아는 동생으로부터 축구장에 같이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 광주FC에 대한 인기로 인해 예매 전쟁이라던데 용케도 예매에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딱 두 번 갔던 축구 직관은 모두 이겼다. 야구 직관(기아)은 13전 4승 9패였는데, 축구 직관은 2전 2승이다.
생애 두 번째로 축구 직관을 갔다.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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