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관함식에 욱일기 형상 깃발 단 日함정 참가할 듯
해군, 내년 5월 부산에서 국제관함식 개최 추진…우방·방산협력국 초청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해군이 내년 5월 부산에서 광복 및 해군 창설 80주년 계기 국제관함식을 개최한다.
미국과 호주 등 우방 및 방산협력국이 초청 대상이며,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이하 욱일기)’ 형상의 자위함기를 단 일본 함정도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정부가 다음 달 2일 국회에 제출하는 내년도 국방 예산안에는 광복 및 해군 창설 80주년 국제관함식 예산 40여억원이 반영돼 있다.
국제관함식 개최 시기는 광복 80주년(8월 15일)이나 해군 창설 80주년(11월 11일)이 아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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