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대한민국 연호 쓰기로…임시정부 수립 1919년이 원년

올해는 대한민국 105년…이종찬 광복회장 오늘 취임식

발언하는 이종찬 제23대 광복회장2023년 5월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23대 광복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광복회가 제23대 이종찬 회장 취임을 계기로 모든 공식 문서에 서기 대신 ‘대한민국 연호’로 연도를 표기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연호는 임시정부에서 사용했으며, 일제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1919년을 원년으로 삼는다. 2023년인 올해는 ‘대한민국 105년’이 된다.
이종찬 회장은 22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그는 취임사에서 “광복회는 전 민족이 바라는 국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