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들이 많은 반발을 무릅쓰고 이탈리아 식탁으로 향하고 있다
Francesco Tosto/BBC
이탈리아 토리노의 식당에서는 곤충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근처 작은 방. 겹겹이 쌓인 용기에 귀뚜라미 수백만 마리가 들어있다.
점프하며 큰 소리로 울어대는 귀뚜라미들은 곧 음식이 될 예정이다. 과정은 간단하다. 얼리고, 삶고, 건조하고, 분쇄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최대의 곤충 농장 ‘이탈리아 귀뚜라미 농장’에서는 매일 귀뚜라미 약 100만 마리가 식재료로 바뀐다.
농장을 운영하는 이반 알바노가 용기를 열자 연한 갈색 가루가 보였다. 이 가루는 파스타, 빵, 팬케이크, 에너지바, 심지어 스포츠음료에도 들어간다.
아시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수천 년 동안 귀뚜라미, 개미, 벌레를 먹어왔다.
유럽연합(EU)은 올해 초 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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