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쇼크] 실탄 바닥난 재정… 통화스와프, 강달러 공포 잠재울까
코스피가 전 거래일(2440.52)보다 9.00포인트(0.37%) 상승한 2449.52에 개장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돌파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1450원대에 거래됐던 원/달러 환율은 26일 1460원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갱신했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이 원/달러 환율 잠재우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강달러 기세를 꺾기에 역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진 데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요인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1시18분 전 거래일 보다 4.30원(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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