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집주인도 “사직구장 같았다” 감탄, 롯데 원정팬의 뜨거웠던 ‘기세’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롯데 자이언츠의 ‘기세’는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도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주말 3연전 내내 비를 뚫고 야구장으로 발걸음 한 팬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했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5차전에서 7-5로 이겼다. 8회말 터진 임지열의 역전 만루 홈런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흥미진진했던 경기 내용만큼이나 관중석 열기 또한 뜨거웠다. 이날 고척스카이돔은 1만 6천석이 모두 매진됐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만원관중이 들어차며 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만원관중 동원의 원동력은 롯데의 호성적에 있었다. 롯데는 개막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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