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김하성과 한솥밥… SD와 계약 합의·2년 450만달러
LG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는 4일(한국시각)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조건은 기간 2년, 총액 450만달러(약 59억원)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진출을 타진한 고우석은 협상 마감일에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올시즌 김하성의 팀메이트로 자리하게 됐다.
고우석은 지난해 11월 LG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빅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다. 소속팀 LG는 합당한 조건일 경우 미국행을 허용할 방침이었고 이번 조건이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미국행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석은 KBO리그에서 빅리그로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