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생선을’…일하던 마트서 식료품 훔친 30대 실형

인터넷으로 되팔아 2천500만원 수익…항소심서도 징역 8개월

식료품 절도[정연주,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자신이 일하던 마트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쳐 인터넷으로 내다 판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AdChoices광고
전주지법 제3-1형사부(김은영 부장판사)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0월∼2023년 2월 전주시 한 식자재 마트에서 126차례에 걸쳐 3천만원어치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당시 상품 정리 등을 담당했던 마트 직원이었다.
A씨는 업주의 …